지엔에스악기

어제 오후에 주문은 넣자 마자 사장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깜짝 놀랐지만.. ㅎㅎ  사이즈 조정을 위한 세심한 배려였습니다.

제 사이즈를 측정하니깐 16mm 가 나오더라구요.. 여자손인데..좀 굵어요 ㅠㅜ

그래서 넉넉하게 M 을 사야겠다..싶어서 주문을 넣었는데

사장님께서 M은 남자들정도 되야 맞는다고 아주 작은 여자 손이 아니면 S를

사용해보라고 충고해 주시더라구요. 

어쩔가 고민을 하다가 사장님을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쪽에서 많이 팔아보셨을 테니까요.

다음날 오전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앗..택배 아저씨 로켓 배송을 해주는 거였습니다.

몽롱한 가운데 상자를 개봉하니.. 그냥 제품만 있을거란 예상밖에

함께 넣어주신 크래커 ^^ 두개나 주시고 ,

 포장도 새로웠습니다.. 무슨 선물 받는 기분 이랄까?

암튼 착용을 해보니..아~ 내맘대로 M 사이즈 구입했다면 전 망할 뻔...

좀 큰 여자손인데도 딱! 맞더라구요. 기타를 들고 둥기둥기도 해보니 안 아프네요.

3주간 기타 배운다고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졌었거든요. 

뭘 만져도 느낌도 안나는 상태여서..

암튼 친절, 로켓 배송,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  많이 파세요.

 (왠지 여기 직원 같은 느낌.--;;)

근데 사진은 못 올리네요 아쉽.. 열심히 찍었는데..